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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도 얼어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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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 파도에 경북 '農心한파'

"날씨가 추워서 그럴까? 수입개방 파도에 농심(農心)이 얼어붙어서 일까?"

6년 연속 이웃돕기 현금모금액 전국 1위를 유지해온 경북의 이웃사랑모금액이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 모금회 관계자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모금액은 25억1천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억300만 원의 59%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기업 기부는 지난해의 37%인 6억7천600만 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북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목표액 56억 원)는 44℃에 머무르고 있어 중앙회 101.5℃(모금액 1천223억 원)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11억9천700만 원을 모금, 전년 동기와 비슷한 성과를 거둔 대구지역과도 대비되고 있다.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지역 사회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자체 모금액이 늘어야 하는 데 걱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053)428-9775.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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