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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불자가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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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15일 창립 법회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가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창립 법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불자가수회는 지난 1990년 12월 180여 명의 불교 신도 가수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가요제 개최, 전국 사찰 순회공연, 신임 음성포교사 선발, 군부대와 복지시설 위문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대구지부가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다.

대구지부의 지부장에는 원로가수 송시향(73) 씨가 위촉됐으며 대구 여래선원 주지 해선스님을 지도법사로 20여 명의 지역 불자가수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또 영천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과 의성 운람사 주지 동경 스님이 각각 후원회 총재와 지도법사를 맡아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후 1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출범식과 함께 법요식이 이어지고, 박완일 교수(전 동국대·전 조계종 신도회 회장) 초청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붓다의 향기, 겨울날의 축제' 기념공연에는 대한불자가수회 회장 김흥국 씨를 비롯해 현철, 조항조 등 유명 불자가수들이 무대 공연을 펼치며 대구지부의 창립을 축하한다.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는 매달 정기법회를 갖고 불자로서의 자질과 신심을 높여갈 계획이며 청소년,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무료공연 등 지역불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음성포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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