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어주고 자식처럼 말벗이 돼주니 무척 반가워합니다."
영천여성복지회관(관장 이잠태) 직원 12명이 '벼리★자원봉사단'을 구성, 어려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해 세밑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벼리★'는 우리말 '별'을 친근하게 풀어쓴 것으로 청정지역 영천을 상징하고,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희망을 준다는 뜻.
벼리회원들은 지난 21일 고경면 해선리 고경면노인분회 경로당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장우선(87) 할머니를 방문, 집안 청소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부엌청소와 형광등 교체, 수도와 문짝 수리 등 한나절에 걸친 이들의 노력으로 경로당은 묵은 때를 벗고 금세 새집으로 변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한 회원들은 본청 직원들에게도 알리는 등 자원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벼리자원봉사단 이잠태 단장은 "크지는 않지만 별빛처럼 은은하게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탠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일이며, 공무원에게도 주민체감형 행정시책을 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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