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손님으로부터 주문받은 음식 일부만 장부에 기재, 음식값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지난해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41차례에 걸쳐 식당 수익금 196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구의 한 식당종업원 손모(26) 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지난 8일 동구의 한 오락실 상품권 환전소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상품권과 현금 등 4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이곳 종업원 이모(22) 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말 중구의 한 차량정비업체에서 차량 엔진오일을 교환해 달라고 요구한 뒤, 이곳 사무실 진열장에 있던 시가 270만 원 상당의 고급 카오디오를 훔친 혐의로 조모(25) 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채팅으로 알게 된 여자(18) 집에 놀러가 현금 90만 원을 훔친 혐의로 이모(25) 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회1부.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