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로스앤젤레스(LA)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고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서울시 김병일 대변인은 "원래 LA에서 큰 투자유치 건을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내달로 연기됐다"면서 "그렇게 되면 LA에서 중요한 일정이 별로 없어 귀국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갑작스런 귀국은 그러나 국내에서 번지고 있는 '접대 테니스' 파문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당초 이날 LA로 이동, LA 시장을 예방하고 지역 한인회와 간담회를 가진뒤 19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뉴욕을 출발하기 앞서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방문, 존 테인 CEO(최고경영인)의 안내를 받으며 개장 벨을 울리고 거래소 내부를 둘러봤다.
NYSE는 하루 평균 600억 달러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의 유가증권 거래소로 국내 기업중에는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국민은행 등 8개 기업이 상장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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