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 창단 2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장로합창단은 지난 1984년 창단되었으며 현재 8개 교단 100여 교회를 대표하는 1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희치 경북대 교수의 지휘로 '예수 나를 위하여', '주님 사랑 전하라', '이 기쁨 이 행복' 등 사랑과 평화의 뜻이 담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단원 자녀들로 구성된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동일 노래천사들이 함께한다.
또 6인조 색소폰 뮤지션들로 구성된 좋은 앙상블과 바리톤 오승용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상근 단원이 찬조 출연, 나이스트롬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아리아 '나는 이 마을의 제일인자' 등을 부른다. 무료 공연. 한편 대구장로합창단은 내년 1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6개국 순회 연주를 가질 계획이다. 011-511-462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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