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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현지 적응위해 5주간 고강도 훈련 실시키로

2006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G조 한국의 첫 상대 토고가 본선 개막에 앞서 독일 남부 방겐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5주 동안 고강도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로이터 통신은 21일 토고 축구협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오토 피스터 토고 대표팀 감독이 스위스 국경과 가까운 방겐 캠프에 유럽파를 포함한 대표 선수들을 소집해 다섯 차례 평가전 및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고는 알려진대로 다음 달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사우디아라비와 평가전을 갖고 6월2일 리히텐슈타인 수도 파두츠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4위의 약체 리히텐슈타인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또 5월28일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스부르크와 연습경기를 하고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2군, 방겐 현지 클럽과도 실전 훈련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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