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영아 5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대구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수성구 만촌동 모 산후조리원에 들어와 있는 영아 17명 가운데 5명이 24~26일 사이 잇따라 설사 증세를 보였다.
이들 영아는 모유 대신 분유만 먹은 것으로 알려졌고 설사 증세를 보인 이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소측은 이들 영아로부터 가검물을 채취,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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