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과 중국은 14일 양국의 자연경계인 압록강 중류 두 곳에 총설비용량 4만 2천㎾급 수력발전소를 공동 건설하기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중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합의서 서명에 따라 양국은 북한 자강도 만포시 문악동과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 청스(靑石鎭) 창촨(長川)촌 사이, 만포시 림토와 청스진 왕장(望江)촌 사이에 댐과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두 수력발전소가 들어서는 곳은 고성과 고분 등 수많은 고구려 유적이 산재해 있는 지안시 인민정부 소재지와 최근 '한대(漢代)' 성터 및 고구려 고분 2천360기가 무더기로 발견된 운봉댐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촨촌은 화려한 채색벽화로 유명한 '장천1호분' '장천2호분' 등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은 고구려 고분들이 군집돼 있는 곳이지만 중국 언론은 이러한 지리적 특성까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지린성 성도 창춘(長春)에서 열린 합의서 서명식에는 북한 전기·석탄공업성 대표단과 지린성 정부 관련부문 책임자들, 퉁화(通化)시 당 위원회 및 정부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징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