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생과 지역자치를 위한 사회연대(준)를 비롯한 19개 단체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식량체계에서 지역식량체계로 전환, 쌀개방 상황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쌀과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주권이므로 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을 펴선 안 된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농산물직거래체계를 구축, 세계화를 빙자한 다국적식량기업의 지배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5·31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이 정책을 제안, 동의 여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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