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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 죽은 돌고래 13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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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16일 하루 정치망어선 2척에서 죽은 돌고래 13마리가 한꺼번에 혼획(죽은 채로 그물에 걸림)됐다.

16일 오전 6시2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동방 1.8km 해상에서 남정면 선적의 10t급 정치망어선 대흥호가 정치망 그물 작업 중 죽어있는 돌고래 8마리를 발견해 포항 해경에 신고했다.

돌고래는 길이 165-230cm 크기의 긴부리돌고래로 이날 강구 수협을 통해 590만원에 위판됐다.

또 오전 6시30분께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동방 3.5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8t급 정치망 어선에도 길이 160-240cm에 이르는 긴부리돌고래 5마리가 혼획돼 강구 수협에서 384만원에 위판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 해경은 혼획된 돌고래를 조사한 결과 창이나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자연사한 돌고래라고 밝혔다.

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는 밍크고래 14마리, 돌고래 205마리가 혼획됐으며 지난해에도 밍크고래 60마리, 혹등고래 1마리, 돌고래 204마리가 혼획됐다.(글.사진=임상현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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