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 염색기술연구소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기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환변동보험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
환변동 보험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보험으로 이날 설명회엔 대구시의 통상지원시책,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및 사례 등을 소개하고 수출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도 수렴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수출보험료 지원대상 범위를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에서 2천만 달러, 지원보험료도 업체당 연간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업체 159개 사가 계약한 744건의 환변동보험 중 591건에 대한 환차손 발생 보험금으로 56억 2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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