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내와 불륜 의심' 30대 흉기로 살해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아내와 알고 지내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정모(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밤늦게 아내가 귀가하자 이를 추궁한 끝에 아내가 ㅇ(39) 씨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수성구 자신의 집 인근 식당으로 ㅇ 씨를 불러낸 뒤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ㅇ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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