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유회(회장 조융일)가 주최한 제14회 한유미술대전에서 노경환(25·대구 중구 봉산동) 씨가 출품한 '향수'(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허용 심사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작자의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최우수상(대구예대 총장상)에는 최은희(30·대구 북구 복현1동) 씨의 'enter windows'가, 우수상에는 배창숙(51·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씨의 '상황-감추어지지 않은 진실'이 뽑혔다.
전국에서 총 168점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외 특선 20점, 장려상 29점, 입선 77점 등이 선정됐다. 회원전 및 공모전 입상작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 30분 회관 내 리더스클럽에서 열린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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