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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섬유패션 해외전문인력 양성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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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패션산업을 살리기 위해 대구시가 해외 섬유패션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24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윤성광)과 함께 섬유패션 해외전문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진국의 섬유패션관련 학과에 지역대학 졸업생을 유학시켜 섬유기술 및 마케팅을 배우고 선진국의 학교·연구기관 등과 인적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유학지역은 섬유패션 관련 선진국이며, 섬유패션학을 전공한 대구경북지역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2년 이상 장기 유학을 보낼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제직·염색 1명, 패션 1명 등 총 2명이며, 유학기간은 2년간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선발된 유학생에게는 학자금, 항공료 등 1인당 2천만 원씩 지원된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선진국의 각종 기술정보 및 동향 등을 업체들에 제공, 지역 섬유산업이 글로벌시대에 맞는 경쟁력과 기술개발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안국중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것은 우수한 인력을 키우지 못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유명 패션학원을 유치하고 지역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형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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