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치른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외신들로부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AFP통신은 23일 서울발 기사를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토고 전 승리가 독일월드컵축구 2라운드(16강)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화요일 경기로 미루어볼 때 결과를 장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 통신은 또 '세네갈이 전반 초반에도 다소 주저하는 듯한 한국보다 경기를 주도했다'고 덧붙이며 압둘라예 사르 세네갈 감독의 "그들은 어떨 때는 매우 강한 팀이었지만 또 다른 경우에는 매우 약한 팀으로 변하곤 했다"는 한국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곁들였다.
로이터통신 역시 '세네갈의 경우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 3명이 이날 친선평가전에 뛰지 않았는데도 한국은 상대를 제압하는데 힘겨워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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