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치러지는 전국 지방선거는 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서 투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투표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5·31 지방선거일 날씨 전망'을 통해 선거 당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온은 18~21℃로 평년과 비슷,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면서 한 때 비가 조금 내린 뒤 오후부터 갤 전망이고 2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 3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31일 지방 선거일까지 중앙 및 전국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단기 예보와 주간예보, 기상특보 등 다양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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