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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나스닥 '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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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성장 및 주택시장의 진정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이 발표된데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91.97 포인트(0.82%) 상승한 11,260.28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40.99(1.88%) 포인트 상승한 2,219.8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5.62 포인트(1.23%) 오른 1,285.71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3억5천455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20억6천46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2천448개 종목(72%)이 상승한 반면 790개 종목(23%)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2천162(68%), 하락 868개(27%)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미국의 1분기 생산성 증가율이 상향수정되고 노동비용 증가율은 하향수정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1.4분기 미국 생산성 수정치가 3.7%로 예비치인 3.2% 보다 높은 반면, 1.4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1.6% 상승으로 예비치인 2.5% 상승에 비해낮아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렸고, 높은 유가에도 불구하고 5월 매출이 예상 보다 활기를 나타낸 소매업종도 상승세를 탔다.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와 UBS의 공동집계에 따르면, 5월 동일점포 매출을 발표한 52개 대형 소매업체의 판매는 평균 4.1% 증가, 월가의 예상치(3.2% 증가)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매체인 타겟은 0.65%, 백화점 업체 J.C페니는 6.66%가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소매업체 월마트는 5월 동일점포 매출이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예상보다 적은 2.3%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밝히면서 0.17% 하락했다.

한편,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54.4로 4월의 57.3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 조사에서 5월 제조업지수가 55.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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