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 미술작품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중국 산둥성 산둥공예미술학원과의 교류전으로 양측의 미술작품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와 아시아문화권에서 같은 전통의 뿌리를 확인하고 다른 개체성을 비교하는 자리다. 전통에 충실하고 답습을 주로 하는 중국 작품과 현대성이 강한 한국 작품에 나타난 양식과 미의식도 비교해볼 수 있다.
경북대에서는 작가 42명이 서양화·한국화·조소 작품을, 산둥공예미대에서는 29명의 작가가 중국화계·유화계·벽화계·조각계 작품을 선보인다.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중 미술대학 미술실기 교육 현황과 방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053)950-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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