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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전용 산업단지, 구미·포항서 하반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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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입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전용 산업단지가 구미에 10만 평, 포항에 5만 평이 각각 하반기에 공급돼 오는 2007년말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된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일자리만들기 당정 공동특위가 결정한 임대전용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따라 1차로 이들 지역을 포함, 영남권 27만 평과 호남권 35만 평 등 62만 평을 예비지정해 오는 1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임대전용 산업단지는 구미 국가단지내 10만 평, 포항 4지방단지내 5만 평, 경남 진사 일반1,2단지 12만 평 등이다. 포항에 공급되는 산업단지는 오는 2007년 12월부터, 구미는 2008년 3월쯤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예비지정 공고후 6개월간 실시되는 청약기간에 입주청약을 해야 하며 청약금은 희망부지의 1년치 임대료로, 1천평당 500만 원 안팎이다. 청약접수처는 산업단지 소재 토지공사·수자원공사·산업단지공단 지방사무소 등에 설치된다.

정부는 예비지정 면적중 75% 이상 청약이 이뤄지면 본지정으로 전환해 임대계약을 체결하되 청약규모가 2만 평을 넘지 않으면 청약금을 되돌려주고 예비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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