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역동적이고 압박이 뛰어나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29.아스날)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새벽 2006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한국전을 앞두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앙리는 14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하노버 인근 하멜른에 마련된 프랑스축구협회(FFF)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기술이 뛰어나고 압박이 좋은 팀"이라며 "공격과 수비가 잘 조화를 이룬 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속도가 빠르다"며 "한국이 첫 경기에서 이긴 만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0으로 비긴 스위스전에 대해 앙리는 "최전방에서 고립된 느낌을 받았다"며 "더구나 30~31℃를 넘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전반전을 마친 뒤 지쳐버렸다"고 밝혔다.
앙리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2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역시 한국전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않았다.
전날 스위스전에 선발출전해 70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던 리베리는 "한국을 반드시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한다"며 스위스와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리베리는 "스위스전이 끝난 뒤 숙소에서 한국과 토고의 경기를 봤다"며 "한국이 0-1로 지고 있다가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은 전술적으로 좋았고 패스연결도 좋았다"며 "매우 빠른 선수들이 많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리베리는 특히 "한국전이 프랑스의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 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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