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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3년 연속 기능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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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소장 김현태)에 수감 중인 무기수 1명이 기능인 최고의 영예(마에스트로)인 용접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강도 살인 혐의로 현재 12년 째 수감 중인 최모(34) 씨는 26일 제39회 용접기능장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최 씨는 지난 4월 열렸던 2006년 대구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용접 부문 금상을 수상해 9월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다.

대구교도소는 2004년 2명, 2005년 2명에 이어 올해도 기능장을 배출함으로써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드물게 3년 연속 기능장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 씨는 "기능장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더 매진하여 출소 후 사회의 기능 인력으로 거듭나서 지도교사 및 관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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