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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무더위 속 익사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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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도내 시.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 익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봉소리 하천에서 이모(56.구미시 거주)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더위로 시골하천을 찾은 이씨가 물놀이 도중 수영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경북 영천시 본촌동 본촌구판장 뒤 하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0대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가 속옷 차림으로 발견돼 물놀이나 고기잡이를 하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 파악 및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숨진 남자의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를 비롯해 상주 30.8도, 의성 29.2도, 안동 28.4도, 구미 28.1도 등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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