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다해가 한국·터키 합작드라마 '스피드'(극본 마진원·손황원, 연출 진형욱)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사 씨케이미디어웍스는 6일 "내년 1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인 '스피드'의 여주인공으로 이다해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스피드'는 터키를 배경으로 이국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미모의 신경과 의사 서지원 역을 맡은 이다해는 어려서 터키로 밀입국해 세계적인 카레이서로 성장하는 이수 역의 이서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총제작비로 약 100억원이 투입될 '스피드'는 8월 말부터 40여 일 동안 터키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대규모 전쟁 장면, 레이싱 장면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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