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축구대표팀이 2008년 유럽선수권(유로2008) 예선 1차전 몰타와 경기를 오는 9월6일 중립 지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치른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터키는 작년 11월 이스탄불에서 열린 스위스와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폭력 충돌 사태를 빚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향후 대표팀 공식 홈경기 3경기를 관중 없이 중립 지역에서 하도록 징계를 받았다.
터키는 오는 10월11일 몰도바전과 내년 3월28일 노르웨이전까지 홈경기로 예정돼 있던 유로2008 예선 2경기도 국경에서 500㎞ 이상 떨어져 있는 유럽 다른 국가에서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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