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 시내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116건의 화재가 발생, 지난해 상반기 102건보다 14건(13.7%)이 늘어났다. 또 재산피해는 5억2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4억7천여만 원보다 5천여만 원(10%)이 늘었으나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7명으로 지난해 사망 3명 부상 8명보다 줄었다.
화재발생 장소는 차량 34건(29.4%), 주택 23건(19.8%), 점포 10건(8.6%), 축사 8건(6.9%), 공장 7건(6%), 음식점 7건(6%) 등이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 39건(33.6%), 담배불 15건(12.9%), 기계·기구 과열 11건(9.5%), 차량 엔진과열 9건(7.7%) 등이었다.
여영쾌 구미소방서장은 "전체 화제 가운데 차량화재가 가장 많은 것은 주 5일 근무제로 야외나들이가 늘어났지만 차량 정비·점검을 제대로 하지않은 탓"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