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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이겠다"…손이목 영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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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30 재 보궐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한 손이목(56) 영천시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일자리를 창출로 인구를 늘리겠다."고 시정 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 농업안정화, 교육환경개선, 관광레저시설 확충, 복지혜택 증대 를 5대 주요 시정방향으로 잡았다.

지난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 입주 기업에 대해 부담을 덜어준 손 시장은 "200억 원이 투입된 하이브리드 부품센터가 2008년까지 건립되고, 인근에 50만 평의 지방산업단지가 내년에 착공 후 2010년에 완공될 계획"이라면서 "지방산업단지에 벤처기업 등을 유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시개발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지구 11만 여 평을 2010년까지 연차 개발하고, 민간주도의 2개 지구 12만여 평 택지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안정화를 위해서는 "포도 등이 지난해 미국 수출 길을 여는 등 FTA 체제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전략이 모색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과학영농으로 글로벌 시대에 대응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구감소 원인인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장학회 기금 확충과 사업확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저감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대구와 포항, 경주 등 인근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만큼 레저인구를 영천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승마자연휴양림 조성과 골프장 유치, 마라톤 코스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포은 정몽주 선생과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 성역화 사업으로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복지부문으로는 노인 복지회관 건립과 함께 장애인·저소득층·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수혜를 확대하고, 여성정책 활성화와 청소년문화 육성, 은퇴자마을을 조성과 '시립장제사업소' 설립도 추진한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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