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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 포항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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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곡동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내에 첨단의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9일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위원장 국무총리)가 추진하는 '첨단의료 복합단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포항은 포항공대와 방사광가속기, 나노집적기술센터, 생명공학연구센터 등이 집중해 있어 앞으로 이와 연관된 첨단의료산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포항첨단의료산업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포항테크노파크(총 면적 88만여평)내 1만여평 부지(건축면적 3천여평)에 1천150억 원을 투자하며, 동남권 연구중심의료센터와 바이오신약.의료기기분야 기술산업화지원센터 및 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추진모형 공청회에서 우수한 인력 등 인프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의료산업선진위 산하기관인 의료산업발전기획단 관계자들을 초청, 포항공대 등을 견학시키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 "포항에는 포항공대의 방사광가속기에다 앞으로 경주에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립암센터가 포항에 분원을 설치키로 할 만큼 첨단의료산업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지난해 8월 의료산업선진화위를 설치했으며, 올해말까지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중으로 세부 사업 및 대상지역을 결정할 방침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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