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레바논에서의 적대 행위 중단이 전반적으로 유지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측에 모든 교전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아난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군과의 협력및 유엔 안보리의 지난 11일 결의안에 입각, 레바논과 이스라엘간 적대 행위 중단을 항구적 휴전 상태로신속히 전환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난 총장은 또 "수백만 인구가 이 합의안 이행에 따른 평화 정착에 희망을 걸고 있다"면서 "따라서 그 어느 일방도 이런 희망을 저버릴 수 없으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세계 여론이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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