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도 즐기고 걸쭉한 우리 소리 한 대목도 배운다면 무더운 여름 실속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지 않을까.
떼아뜨르 분도는 여름 방학을 맞아 24일 오후 7시30분 '보고, 듣고, 배우는 우리 소리' 공연을 마련했다. 앉아서 듣기만 하는 연주회가 아니라 한국 전통 음악의 묘미를 가슴 한쪽에 간직하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체험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제9회 창원전국국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남원시립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박규현 박샘 판소리연구소 대표가 창, 1999년 고수대회 명고수부 대상을 받은 유성준 씨가 고수를 맡아 단가 '사철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딸 기다리는 대목에서 범피 중류까지', '적벽가' 중 '적벽대전~새타령'을 들려준 뒤 관객들에게 직접 소리를 가르쳐 준다. 예매시 학생 1만6천 원, 일반 1만8천 원. 053)426-561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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