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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 고소영의 첫 남자로 영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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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고소영 주연 영화 '언니가 간다'(감독 김창래, 제작 시오필름)로 영화에 데뷔한다.

김정민은 고교 시절 정주(고소영)의 첫사랑이었지만 졸업 후 어느 순간 연락두절되며 인연을 끊어 정주 인생에 큰 상처를 준 남자 조하늬 역을 맡았다. 현재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로 등극해 있다는 설정이다.

이미 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는 김정민은 "영혼까지 느끼한 캐릭터를 맡아 여자 관객이 얄밉다고 비난할 만큼 리얼하게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소영·이범수·유건·조안을 내세운 '언니가 간다'는 이들 외에 오달수·오미희·윤종신·이중문 등 화려한 조연진을 갖췄다.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예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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