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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18명 '마술사랑 의원모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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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랑 의원모임 창립

'마술을 사랑하는 의원모임(마사모)'이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열린우리당 이미경(李美卿) 이광철(李光喆) 의원과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 의원 등 여야 의원 18명이 참여한 마사모는 마술의 대중화와 예술화, 산업화를 목표로 세미나, 연구, 자선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식에는 이달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마술사연맹(FISM) 월드 챔피언십 2006'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과 마사모 소속 의원들이 함께하는 마술콘서트가 열렸다.

또 김한길 우리당 원내대표와 김명곤(金明坤) 문화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마술이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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