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경찰 당국이 5일(현지시각) FTA 협상 기간 시위에 대해 "불법 시위는 해산명령이나 체포 등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를 중심으로 구성된 약 60명의 원정 시위대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시위를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택 민주노총 한미FTA반대 원정투쟁단장은 "불법 시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 교민들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시위 등 불상사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다.
시애틀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