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괴물'의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듣는다

문화콘텐츠 국제콘퍼런스 디콘2006 개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괴물'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성공한 문화콘텐츠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8~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콘텐츠 국제콘퍼런스 '디콘(DICON:International Digital Content Conference) 2006'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디콘은 영화·음악·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전반의 국제 비즈니스 경향을 소개하고, 국내 사업자들에게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올해는 '멀티 플랫폼에서의 문화콘텐츠 수익 다각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창조적인 기획 ▲마케팅 전략 ▲뉴미디어와 플랫폼 등 3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디콘2006'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흥행의 선두주자인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

국내에서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이사, '카트라이더' 등을 '국민게임'으로 성공시킨 넥슨의 민용재 이사 등이 초청됐다. 해외에서는 '미션 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등으로 유명한 홍콩 출신 우위썬(吳宇森) 감독을 할리우드로 진출시킨 프로듀서 테렌스 창, 카툰네트워크의 모회사 터너엔터테인먼트의 제작이사 오리언 로스, 중국 이동통신사 쿵중왕(空中網) 대표 닉양 등이 각각 강연자와 기조연설자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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