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 왕과 왕비·귀족·평민 등이 입었던 옷을 재현하는 '대가야 복식 복원 재현사업' 중간용역보고회를 20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대가야시대의 신분·무장복식 등을 공개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의 경우 고고학 자료가 거의 없어 재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대가야 토기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물결 무늬들을 세부문양 등에 반영하고 신라복식과 달리 대가야인들은 목 부분이 둥근 곡선 깃 저고리를 입었던 것도 큰 차이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령·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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