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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바예바·류시앙 대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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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대회 열기 '고조'

세계적인 육상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와 류시앙(중국)이 25일 대구에 도착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이날 도쿄에서 부산을 거쳐 오후 6시쯤 숙소인 대구인터불고호텔에 도착했고 류시앙은 이날 낮 12시10분 상해에서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대회 관계자들의 환대에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이라며 활짝 웃은 이신바예바는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세계신기록에도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류시앙은 "상해 육상대회에 참가하느라 다소 피곤하지만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기록 경신에 대해 뭐라 말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20여명의 환영을 받고 만면에 웃음을 띄운 류시앙은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대구는 처음이지만 아름다운 도시라고 들었다. 대구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와 준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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