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고모산성 남문지 복원 완료

문경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성 남문지 부근의 성벽공사 복원이 완료됐다. 문경시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성곽 1.3㎞ 구간 중 273m를 복원한 데 이어 올해 사업비 8억 원으로 35m를 복원했다.

성벽 복원으로 관광객들은 고모산성 남문지~서문지 탐방로를 따라 경북 제1경인 진남교반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강과 조령천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의 고모산성은 5세기 신라가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거점성으로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 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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