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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발명왕 에디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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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나는 9천999번의 실험을 했으나 잘되지 않았다. 그러자 친구는 실패를 1만 번째 되풀이할 셈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게 아니고, 다만 전구가 안 되는 이치를 발견했을 뿐이다."

이런 불굴의 실험정신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의 하나인 전기를 발명한 에디슨은 1931년 10월 18일 숨졌다. 80여 년 인생 동안 에디슨이 취득한 1천93개의 특허와 2천여 개의 발명품은 인류의 생활상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업적에도 에디슨은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등대에 사용하는 등을 개발한 달렌이 191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에디슨의 무자비한 경쟁심 때문이다. 직류전기 연구에 매달렸던 에디슨은 자신의 조수였던 테슬라가 교류전기 연구하는 것을 방해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그리고 1912년 노벨상위원회가 두 사람에게 공동수상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자 테슬라는 에디슨과 함께라면 노벨상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해버렸다. 그 이후로도 노벨상의 영광은 찾아오지 않았다.

▲1871년 영국 수학자 찰스 배비지 사망 ▲1990년 한국·소련, 투자보장협정 체결.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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