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진각종은 제10대 총인(總印)으로 경주 각성심인당 주교 도흔 정사를 추대했다. 총인은 진각종 교단의 최고지도자로, 조계종의 종정에 해당한다.
진각종 종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제349회 정기 종의회를 열고 의원 만장일치로 도흔 정사를 총인으로 선출했다.
도흔 총인은 "종단의 화합된 힘을 통해 국민 총화, 국가 발전, 인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 태생인 도흔 총인은 1960년 진각종에 입문한 뒤 초대 종의회 의원, 홍교부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상임이사를 거쳐 통리원장, 종의회 의장, 중앙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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