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200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에게 아쉽게 패했다.
김명수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폴란드(세계랭킹 9위)와의 경기에서 2대3(21-25 25-23 24-26 25-23 12-15)으로 졌다.
한국은 '거포' 김연경(18.흥국생명)이 분전했지만 폴란드의 높은 블로킹과 강타를 넘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이로써 전날 코스타리카를 가볍게 제압했던 한국은 A조 예선 리그에서 1승1패가 됐다.
한국은 3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예선리그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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