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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으로 바라본 '세상 2006'…창작 단막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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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풍경이 연극으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끼를 감상할 수 있는 제5회 대구청소년 창작 단막극제가 4, 5일 열린극장 '마카'에서 개최된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이 청소년 연극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 올해는 경일여고 '연혼', 상인고 '미르에타', 송현여고 '예뫼', 현풍고 '빈공간', 구암중 '날개짓', 상원중 '연상연하', 아양중 '리허설', 월배중 '우연히' 등 8개 중·고교 연극동아리가 참가해 순수 창작품과 각색 작품을 선보인다.

4일에는 '날개짓'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할머니의 선물', '미르에타'가 외모 지상주의를 비판한 '흑설공주', '연혼'이 학교 내 왕따와 집단폭력 문제를 고발한 '하루'를 무대에 올린다.

5일에는 '예뫼'가 한탕주의에 심취한 두 도둑 이야기를 통해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한 '마술가게', '연상연하'가 '흑설공주', '우연히'가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왕의 공갈', '빈공간'이 죽은 줄리엣을 살리려는 로미오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메피스토 펠레스', '리허설'이 사춘기 소녀들의 진솔한 경험담 '소녀공감'을 공연한다. 무료 공연. 053)425-842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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