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고비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서고 있음을 알리는 이른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한낮에는 덥기까지 하던 가을 날씨가 4, 5일 전국적인 비소식과 함께 다소 추운 초 겨울 날씨로 바뀔 것으로 보이기 때문.
대구·경북도 3일 낮 대구 22℃, 포항 21℃ 등 20℃를 넘었으나 4, 5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11~12℃의 분포를 보이고 6일은 아침 기온이 10℃ 가까이 크게 떨어져 대구는 3℃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3일 13℃정도로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쌀쌀해져 본격적으로 늦가을이 겨울로 접어들게 된다.
기상청은 다음 한 주 동안 최저기온이 3~7℃, 최고기온은 13~16℃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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