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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대생, 교원 임용고사 거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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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수급 정책 보완을 요구하며 임용고사 거부 방침을 밝혔던 전국 교대생들이 6일 거부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오는 2007학년도 임용고사는 일단 차질없이 치러지게 됐다.

서울, 제주를 제외한 전국 교대 총학생회 대표와 각 과 4학년 대표들은 5일 대구교대에서 장시간 논의끝에 이번 임용고사를 예정대로 치르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래 대구교대 총학생회 부회장은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모든 재학생과 재수생을 시험 거부에 동참시키는 일은 실현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대생들은 7일부터 전국 12개 교대별로 동맹휴업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들은 교원수급 정책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 안정된 교사수급 계획을 세워줄 것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용고사 원서접수 마감결과 대구는 초등 교사 190명 모집에 622명(3.3대1), 특수 교사 10명 모집에 144명(14.4대1)이 지원하는 등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의 경우 초등 교사 305명 모집에 862명(2.98대 1)이 몰리는 등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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