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구백화점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인포텍이 지난달 가장 높은 주가상승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6일 발표한 지난달 증시동향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구백화점이 25.52%의 주가상승율을 기록, 주가상승율이 가장 컸고, ▷세림제지(14.75%) ▷조선선재(8.22%) ▷POSCO(7.39%) ▷동원금속(5.31%) 등이 상승율 상위권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인포텍(51.42%) ▷대동금속(27.88%) ▷삼일(24.83%) ▷시노펙스(16.94%) ▷동신건설(15.9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런 반면, ▷KDS(13.02%) ▷전기초자(12.39%) ▷제일연마(11.72%) ▷평화홀딩스(9.13%) ▷상신브레이크(7.65%) 등은 지역 상장기업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월간하락률 상위권에 들었고, ▷제일엔테크(24.66%) ▷아바코(24.35%) ▷이지에스(17.36%) ▷경창산업(16.64%) ▷유젠텍(14.38%) 등은 코스닥시장에서 월간 하락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줄었는데도 불구, 대구경북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전달에 비해 모두 1조3천360억 원이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증권선물거래소는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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