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그룹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5일 제이유그룹이 ㈜세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박모(50) 치안감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항간에 박 치안감이 세신의 인수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어떤 역할을 했다는 소문이 돌아 이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세신의 주식 인수에 관여했던 정모(43) 변호사를 불러 인수에 관여하게 된 경위와 박 치안감이 인수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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