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치솟은 금값에 사회 풍속도도 '변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바람에 우리 사회의 풍속도도 달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근속· 퇴직 기념식에서 금이 사라지고, 학교졸업을 기념하는 금반지 제작관행도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ㅎ사 경우 10, 15, 20년 근무자에게 각각 5~10돈의 순금을 증정해 왔는데 최근에는 현금 30만~50만 원 지급으로 바꿨다. 크게 오른 금값 때문. ㅇ대 경영대학원은 올해 졸업반지를 졸업생의 절반 수량만 주문했다. 1년 전 20만 원 하던 반지값이 요즘 30만 원대로 뛰자 상당수 졸업생이 반지 주문을 포기했다는 얘기다.

돌잔치 때 금반지 대신 현금이나 옷을 사주는 것도 보편화되고 있다. 반지 한 개 값이 8만 원 선에 달하면서 덩달아 축의금 단가도 높아졌다. 이모 씨는 "지난 주말 돌잔치를 다녀왔는데 대부분 10만 원을 넣는다고 해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금 대신 은으로 된 돌팔찌 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돌반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아이 옷 쪽으로 발길을 돌려 백화점 유아복 매출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대현 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