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동영 "노무현만 빠지면 해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선 후퇴를 요구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4일 "(신당창당 과정에서) 대통령이 비켜서는게 정치질서에 도움된다."고 말한 것.

그는 이날 "당의 책임있는 중진·원로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의견을 나눈 결과, 대통령이 옆으로 비켜서 있는 것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는데 도움 될 것이란 공통분모를 확인했다."면서 "정체성을 발전시키면서 원칙있는 국민정당으로 거듭나는 게 해법이란 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당파 일부의 선도탈당론에 대해 "여당의 도리가 아니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축하고 정해진 신당창당 로드맵대로 강행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김근태 의장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천정배·유인태·김혁규 의원 등을 만나 신당창당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