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밀레니엄 사업으로 100억여 원을 들여 합천읍 황강변에 조성한 '새천년 생명의 숲'의 새 이름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日海)공원'으로 확정됐다.
합천군은 29일 실·과·사업소장으로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8일 개표한 군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공원 이름을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군의회에 통보하고, 군민 홍보를 거쳐 오는 봄쯤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천년 생명의 숲 지키기 합천군민 운동본부'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군청 광장에서 군의 이같은 결정에 대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운동본부는 또 반대 서명운동, 천막 농성, 한나라당 중앙당사 항의 방문 등에 나서는 한편 설문조사 과정에서 조작 의혹과 형평성 문제가 있어 행정가처분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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