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거대한 택지로 개발 중인 경산의 주거단지 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은 '사동 택지지구'다.
이중 28만 평의 이르는 사동 택지 2지구는 한의대까지 연결되는 월드컵 대로변에 접해 있는데다 사동 1지구와 함께 경산 도심 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동 택지 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단지가 백자산과 성암산 등을 끼고 있는데다 택지 계획 수립 때부터 생태 주거타운으로 개발이 진행돼 있어 지구 내에 각종 공원들이 조성돼 있다.
또 택지 지구 내 들어서는 단지들도 대부분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고 넓은 동간 거리를 유지해 일조권과 조망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월드컵 대로를 탈 경우 승용차로 5분 내에 수성구로 진입할 수 있고 월드컵 대로와 이어진 수성 IC와 시지-안심 간 유료 도로 등을 이용하면 타지역 이동이 용이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현재 사동 지구 2지구 내에는 화성산업과 대동 등 두 개 단지가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우선 2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화성의 '사동 화성파크드림'은 505 가구로 39평형부터 49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 관계자는 "사동 지역 내 유일한 중대형 평행 단지로 택지 지구 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주변 공원 이용이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중도금 대출이 60%까지 가능하며 중대형 평형이어서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동 다숲은 지난해 9월 분양했으며 현재 일부 잔여분을 팔고 있다.
전 평형이 30평형대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체 단지가 1천35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분양 가격은 기준 층 기준으로 평당 540만 원대 정도다.
대동 관계자는 "기존 계약자 중 자산.범물과 시지 지역에서 넘어오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며 "대구 지역 분양가격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1.11 대책' 등과 상관없이 상담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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