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고법원장에 박용수 부산지법원장(56.사시15회.사진)이 임명됐다.
1일 대법원이 발표한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42명의 승진 및 전보인사에 따르면 박용수 부산지법원장이 대구고법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박 원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부산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 연구관, 부산지법 동부지원장 등을 지내 대표적인 부산지역 향토법관으로 꼽힌다. 박원장은 오는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고위법관인사에서 대구고법 사공영진(48·사시 23회) 부장판사가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에 임명됐으며 특허법원 황한식 (48·사시 23회) 부장판사와 서울지법 이강원(46·사시 25회) 부장판사는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대구고법 성낙송(48·사시 24회) 부장판사는 대법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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